저번 글에서 동생이랑 관계하다가 들킬뻔한적 있냐는 질문이 있어서 써봄.


사실 들킬뻔한 횟수로 치면 꽤 됐는데, 당장 기억나는게 3개라 각 상황별로 정리해봤음.



1. 이불 덮고 내방에서 섹스하다 엄크 뜸.


우리집은 원래 나랑 동생이 내가 중학교 들어가서까지 같은 방을 씀.


2층 침대를 썼는데 내가 중1때 키가 크기 시작하니까 원래 쓰던 침대가 불편해졌고, 부모님도 내가 성장기에 들어섰으니 동생이랑 방을 따로 쓰게 한다고, 원래 짐 방이었던 곳을 내 방으로 바꿔주심. 


그 시기가 중2. 별도로 적진 않겠지만 동생이랑은 방 나뉘기 전부터 서로 자위를 도와주며 공생했었기 때문에 내방이 분리된다는게 좀 아쉬웠음. 


결국 방이 분리되고 섹스까지 가버렸지만 ㅋㅋ


여튼, 중요한건 나랑 동생은 나 중1때까지 쭉 같은방을 썼고 그러다보니 침대에서 같이 누워서 뒹군다거나 같이 이불덮고 낮잠을 때리거나 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무도 뭐라고 안함. 


단지, 부모님은 나랑 동생이 같이 누워있으면 그냥 '으휴, 넌 아직도 오빠랑 같은 침대를 쓰려고 그래?' 라는 잔소리는 하셨지만 딱히 그걸 금지하시거나 하는건 아니었음. (이건 대학 나온 지금도 그러시다.)


동생이 나를 야밤에 덥쳤던 그 날 이후, 우리의 섹스 시기가 주말에서 평일 밤까지 확장됐었다고 그랬지? 이것도 평일 저녁에 일어난 일임. 

 

저녁먹고 동생이랑 방에서 누워있었음. 아마 겨울이었을거임. 방이 추워서 찰싹 붙어서 이불을 같이 덮고 폰하고 있었거든. 


그 때 폰으로 인터넷 뒤적이다가 야짤을 봤는데, 내 똘똘이가 번쩍 고개를 들어버려서 동생 엉덩이를 쿡 찌름.  


그런데 동생이 이걸 내가 섹스싸인을 보낸 건줄 알았는지 이불속에서 수면바지를 슥 내리더니 내쪽으로 엉덩이를 쭉 빼주더라고ㅋㅋ


'이걸 오해라고 해? 말어?' 생각하다가 그냥 꼴리는대로 쥬지만 쇽 빼놓고 동생 보짓살에 슥슥 몇 번 문질러 준다음 조심스럽게 삽입했음. 


부모님이 거실에서 티비보고 계셨기 때문에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서로 신음을 낼 수는 없어서 허리만 꼼지락 꼼지락 대면서 슬로우 섹스를 하게 됐는데, 동생 거기가 점점 젖어가면서 윤활이 잘 되니까 허리를 쪼끔만 움직여도 쥬지가 부드럽게 속살을 파고 들어가더라고.  


슬로우 섹스의 쾌락에 빠져서 이성의 끈이 막 놓일락 말락 하던 그 순간, 엄마가 방문 열고 들어오셔서 나와서 과일 먹으라고 하심.


당연히 나랑 동생이 찰싹 붙어서 이불 덮고 있는 모습을 보셨는데 '어휴~ 밥 먹고 바로 누워있으면 안좋은데 또 이러고 있어?' 라면서 나랑 동생이 누운 침대위에 걸터앉으심. 


 (이해를 위한 당시 상황, 그림판 ㅈㅅ)


 나랑 동생은 얼음이 되었고 심장이 터질거 같이 뛰었음. 엄마가 걸터앉으셔서 나랑 동생이 폰으로 뭘 그렇게 재밌게 보냐고 구경하시고 동생이 자기 폰 화면 보여주면서 엄마랑 뭐시기뭐시기 얘기를 하더라. 아무리 생각해도 ㅈㄴ 비범해. 


1분 정도 시시껄렁한 얘기를 동생이 해대니까 엄마가 그런게 뭐가 재밌냐며 빨리 나와서 과일깎아 놓은거 먹으라고 나랑 동생 엉덩이를 한번씩 툭 치고 가심.


동생이랑 안도의 한숨 크게 내쉬면서 나가서 빨리 과일 먹자고 그랬음. 엄마가 들어오셨던 1분사이에 동생도 나도 짜게 식어서 동생 보지에서 내 똘똘이 빼는데 좀 뻑뻑하더라고.




2. 주말에 거실에서 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일찍 들어오심. 


내가 중2때는 동생이랑 섹스를 내 방에서만 하다가. 중3때부터는 거실 소파위에서도 하게 됐음. 


이유는 부모님이 자영업 맞벌이셔서 주말 낮에는 집이 하루종일 텅텅 비었거든? 내방이나 동생방에서 하는것도 좀 장소가 식상해졌을 때, 주말 한정으로 대낮에 거실에서 섹스를 하면 배덕감이 2배는 뛰어서 도파민이 존나 나왔었음. 


이번 케이스도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 일어난 일임. 


내가 고3 올라가던 겨울 방학에, 동생도 중학교 졸업하고 고1이 되는 시기. 


거실 소파에서 원래는 하의 상의를 벗고 섹스를 했었는데, 이날은 소파에서 티비를 보다가 그냥 서로 꼴려가지고 갑작스럽게 섹스해버려서 바지를 1번 상황 처럼 하의를 무릎까지만 내리고 후배위 하고 있었음. 


거실에서 티비소리랑 우리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 동생이랑 내 얕은 신음소리가 섞여서 아주 분위기가 야릇했거든? 


이제 슬슬 쌀 때가 된거 같아서 동생한테 '야 나 쌀거같애..! 뺀다?' 이러니까 동생이 '아?! 아직 안돼! 좀 만 더해!' 이러면서 역으로 날 덮침. 


후배위 상황에서 단숨에 여성상위 승마위로 전환이 됐는데, 난 진짜 쌀거 같았거든? 그래서 '야 진짜 위험하니까 지금 한번 싸고 있다가 다시하면 안돼?' 이러면서 거의 빌었는데, 동생은 양보할 생각이 1도 없었음. 


 '그러면 이렇게하자' 이러면서 내 똘똘이를 자기 허벅지랑 뷰지둔덕 사이에 끼워넣고 허리를 흔들었어. 거기에 클리가 내 똘똘이 기둥을 쓸고 지나가면서 동생이 숨소리가 거칠어짐. 


근데 이게 동생 뷰지에서 나오는 애액이랑 말랑말랑하지만 탄력있는 허벅지에 직빵으로 착정당하는 나는 진짜 육성으로 신음이 터지더라고. 


이게 근데 어차피 질내사정을 하는건 아니었어서, 인내심의 한계까지 참아내다가 그대로 사정할 생각이었는데 집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헉? 시발!?' 나랑 동생이랑 둘이 놀랐는데 문제는 그와 동시에 내가 사정을 해버림. 사정한 정액이 동생 사타구니 사이로 퓩! 하고 튀어나오더니 엉덩이 위에 뿌려졌음. 


근데 뭣이 중헌디? 집에 부모님이 들어오는데? 동생이랑 나랑은 문열리는 한 3초만에 무릅까지 내렸던 팬티랑 바지를 호다닥 올려입고 소파에 앉아서 티비보는척 했음. 


그 직후에 부모님이 어디서 뭘 장이라도 봐오셨는지 양팔에 봉투 가지고 들어오시더라고, 나랑 동생은 '오늘 일찍 들어오셨네?' 이러면서 소파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났음. 


내가 부모님 들고 오신 반찬거리 정리하는거 도와드리며 시선을 끌었고, 동생은 화장실 간다면서 자리를 피하더라고, 딱봐도 엉덩이에 뿌려진 정액때문에 팬티 안쪽이 엄청 찝찝했을테니 그거 씻으러 간거임 ㅋㅋ


나도 아직 사정한게 내 똘똘이에 그대로 묻어있는채로 후다닥 입은거라 엄청 찝찝했었지만 쥬지는 얌전해진터라 티가 안났으니까 샤워는 그 다음에 했음. 


그 날 밤에 동생 방에 가서 팬티 어떻게 됐냐고 물어봤더니


동생이 '아 존나 찝찝했다고-ㅋㅋ' 이러면서 화장실 갔을 때, 대충 손빨래로 팬티 빨고 엉덩이랑 뷰지 씻은다음 팬티는 세탁기에 넣어놨다고 하더라. 





3편...은 위의 두 썰이 내 생각보다 길어져가지고, 가독성 떨어질까봐 오늘 저녁에 다른 편으로 나눠서 씀.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