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갑자기 생각나서적어봄..

본인에겐 사촌여동생이 있음


내가 옛날부터 나도 어렸지만 나랑 나이차 그리 안나는 

연하 여자애들이랑 놀아주는거 만큼은 잘해줬음. 그래서 

어릴때 아버지 친구 가족분들이랑 놀때도 여자애들이

잘따라주고 나만 만나면 놀자고 할만큼 나랑 친했음

물논 지금은 아님ㅋ만날 일이 없으니 당연한거

쨋든 사촌여동생의 경우에는 그래도 친척이니 만남의

빈도가 적어도 1년에 3-4번정도 된것같음.


사촌여동생 또한 나랑 나이차도 좀 나고 해서 친여동생인양 진짜 잘대해줬음. 그래서 장난도 많이 치고

친척끼리 모이는 날에는 맨날 날 보면 달려와서 내손잡고

 잡아댕겨서 자기 방으로 델꼬와서는 놀자고 함.

사촌여동생 가족내에서 오빠가 없어서 그런지 나만

찿음. 나는 친척가면 90%이상 사촌여동생이랑 노는거만함.

내 형도 있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나만 찿는거에 귀엽긴했음

막 이상한 게임 같이하자고 하고 ,개가 많이 유연하다보니

 초딩때부터 댄스동아리하는데 갑자기 이상한 요가포즈같은거 취하면서 포즈 같이잡자고 하는둥. 어린애대해주듯이오버리액션 많이해줌. 실제로도 어렸고.

막 아이돌애기도 하고 애보단 애지 아 아니야ㅋㅋ이러며 놈

그러다가 OO이 좋아 내가좋아? ㅋㅋ라고 물어보면

그런걸 왜 물어보냐고 모른다고 하면서 얼굴 빨개지고

시선을 회피했는데 여자아이라고 부끄러워하는건가

싶어서 가끔씩 웃음이 나기도 했었음


결론적으로 나를 잘따라주는 마냥 친여동생있는것처럼 

친하게지냄 


근데 어느날 본인 가족이 집을 구매해서 집들이로 친척들이

왔었음 그때 내가 고딩이고 개가 중딩인가?

 초딩 5-6학년인가 기억이 애매한데 그때즘 됬음. 

집구매하면서내 방이 처음으로 생겼고 

사촌여동생은 오자마자

내방보여달라면서 방위치를 알려주니

나를 끌고가고 거기서 또 계속 놈ㅋㅋ


그러다가 집에있던 안마봉 같은거 보면서 자기가 

안마해주겠다면서

갑자기 순간적으로 급발진을 시작함.

나는 무슨 안마야 안마는 ㅋㅋ이러는데 나를 침대로 밀침

은근 힘이 쎘음;  나는 천장을 보는 자세로 침대로 누워있게

됬고 사촌여동생이 안마한다면서 또 장난침. 안마봉으로 

내 배하고 내 가슴을 자구 침;; 막 웃으면서 치더라

근데 안마봉이라 그런지 아프진 않고 기분만 나쁨

자기도 안아픈건 아는지 자꾸침


근데 중요한건 자세였음....이게 겁나 요상하게

사촌여동생이 침대옆에서 나를 안마봉으로 폭력을

행사하는것이 아닌  내 하반신 위로 올라가서 안마봉으로

나를 단죄하고 있었음. 그래, 흔히 말하는 여성 상위자세가

되버린거임ㅋㅋ맞기 시작할땐 인지가 안됬는데

애가 때릴때마다 그...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더라 그게 또 자꾸 위험한곳에 

아슬아슬 하게 닿고..딱 엉덩방아 느낌이었음. 그걸 인지하는

순간 어?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기시작했음.


.. ?이거뭐지 이거 시야가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쉽헐;;내가 일본 우동에서 본 시야인데? 라고 인지하는 순간

아차싶었음. 내가 사촌여동생이랑 나이차도 나고

이성으로 생각해본적이 1도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잔데 내가봤던 우동의 시야와

그 때 그 시야가 동화되니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그때부터 ㅈㄴ버텼음 만약 여기서 나의 

엑스칼리버가 반응하면 잣되겠다  싶어서 

차라리 폭행을 즐기자(?)로 생각하고 생각을

비우고 폭행이 그만두기만을 기다렸음.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났을까.. 사촌여동생이 지도 뭔가 이상한 느낌인걸 눈치채고 엉덩방아를  그만두고 때리는 세기가 약해지기 시작함..

그러더니 서로 눈이 마주쳤고.. 웃던 얼굴도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완전 바뀜. 개 어색해진 채로 서로 쳐다보다가

사촌여동생  가족들이 갑자기 이제 가야지 장난 그만하고 

빨리와 라고 하니 엉거주춤하면서 내 하체에서

내려왔고 나는 내 엑스칼리버가 ㅅㅂ 반응했나? 아니겠지?이런 미띤;; 이러고 누운채로 고개만 들어서 확인해봤는데

그건 아니였더라. 그냥 자기도 언제부턴가

이상함을 느껴서 어색해진듯했음


개어색한 분위기가 됬고 나는  개가 내 하체에서 내려오면서  엉덩이가 들려보이는 자세가 되어서 그냥 나는

엉덩이 토닥토닥 하고 야 빨리 나가 무거워ㅋㅋ

하면서 장난쳤는데 아직도 부끄러워하면서 얼굴도 보지않고

가더라. 원래 나랑 떨어질때 인사하고 가거나 더 놀면

안되냐고 떼쓰거든...


이거 나중에 만나도 이러는거아니야? 걱정했는데 다음에

만나니까 그래도 다시 제대로 대해주더라. 근데 어느정도

부끄러워하는건 있는게 느껴지긴 했음. 참 거시기했던

기억이 있었다. 


요즘에 군대+코로나 땜에 2-3년은 만나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적어봄ㅋㅋ 그때 군대간다고해서

1-2년동안 못본다고 하니까 못만나?하고 자꾸 물어보면서

우울한 표정으로 있길래 금방지나ㅋㅋ군대끝나면

볼수있잖아ㅋㅋ그때 또 놀자 날 기억해줘!!!하면서 이랬는데

아직도 못만남ㅋㅋ지금쯤이면 한참 사춘기 나이니까

오랜만에 만나면 어색해져있지 않을까 싶음


볼한번꼬집고싶은 귀여운 사촌여동생이었음

지금은 어떨까 나이가 나이다보니 여드름 있지않을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