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랑 경주월드 둘이서 갔다가

저녁먹고 너무 어기적대서 근방에서 숙박했거든..

씻고 같이 잘려고 누웠다가 내가 뒤에서 안았어.

그리고 속마음 털어놨는데.. 역시 거절하더라구...

엄마아빠 어떻게 볼거냐면서... 

그말 들으니까 이성챙겨지더라.

오늘 집에왔고 그냉저냥.. 좀 어색하긴해.

평소에 뱃살이나 팔뚝살 만지고 겨드랑이간지럽히기

약한 스킨십정도 했었는데 이제 못하겠지..?

그래도 마음 한편으론 차라이 이게 맞다고 편해지기도 했어.

마음 정리하고 잊자. 이게 맞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