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까 집 보내놓고 난 일 갔다왔는데 아까 들어오니까 그새 짐싸서 쳐들어왔네... 부모님한테 전화해보니까 연습실 가깝다고 가고싶대서 보내줬대 여기서 지내면서 다닐거라더라 그래서 급하게 손님용 베개 하나 꺼내서 침대에 세팅해놨음... 근데 내 침대 싱글베드라 백퍼 좁을텐데 어쩌지 동생이랑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다 근데 이 와중에도 얘는 마냥 좋다고 아주 방방 뛴다 ㅋㅋㅋ... 일단 야식 먹재서 족발에 소주먹기로 함 뭔일 있으면 또 쓰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