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원래는 주말에도 9시면 일어나는데 어제 체력을 너무 빼놔서 그런가 아직도 비몽사몽대고 졸면서 꾸벅대길래 대충 티셔츠랑 팬티라도 입혀주고 어제 때문에 혹시 아플까봐 임시로 손으로 아랫배에 체온 좀 전해준다고 안고서 맨살에 대고있는데 졸려서 그런지 몰라도 가슴팍에 머리 비비적거리면서 잠꼬대 웅얼대는거 좀 귀엽다 그래도 이따 점심먹고는 빡세게 달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