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잼민 TV’의 성인입니다!

 

 (한 남자아이가 카메라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가 도로 땐다. 채널 이름값 하지 않게 제법 잘생겼다)

 

 아직 잼민이라는 녀석 주제에 이름이 성인인 게 웃기죠?

 (긴장되는 듯 어색하게 웃으며) 푸, 하, 하! 저도 그게 웃기기는 합니다!

 

 흠흠, 아무튼. 첫 영상이니만큼 일단 저 자신과 이 채널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야겠지요?

 저는 이성인, 가성 중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중3 남학생입니다!

 

 아, 평범하단 말은 취소할게요. (머리를 긁적이며) 왜냐하면, 음… 이런 말 하면 욕먹을 것 같기는 한데. 사실 제가 학교에서 인기 있는 편이거든요. 남자애들이랑은 뭐 평범하게 놀고 다니는 편인데. 어, 이 말 할 때부터 예상하셨겠지만,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좀, 많아요.

 

 …나중에 댓글 창에 무슨 말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욕이 많이 나올 것 같긴 하네요, 하하….

 

 앗, 또 딴 길로 새어버렸다. 자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오늘 제가 찍을 것은 ‘가성 중학교의 세 바보 인터뷰’입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씀

 그냥 진지한 편인 본작이랑 다르게 시작부터 아예 약빨고 전개하려고 하는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