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흔한 양판소와 같이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환생한 주인공.


두근거리며 치트 능력을 기대한 주인공에게 온 능력은


"의복 생성"


"하? 이 능력을 어디에다 쓰라는 거야?"


생성할 수 있는 옷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주인공.


"어? 이건..."


한편, 흔한 마왕군한테 개털리고 있는 마을.


도내제일절정쿨뷰미소녀마법사(처녀)가 아무리 마법을 쏟아부어도 마왕군들에겐 흠집조차 나지 않는다.


마법사는 절망하며 자살을 택하려 하는데...


갑작스레 무언가가 마왕군에게 날아오더니 엄청난 화력의 폭발이 일어난다.


마왕군과 마법사 모두 폭탄이 날아온 곳을 쳐다보는데...


그곳엔 계속해서 옷을 벗어재끼며 그 옷을 마왕군에게 던지는 남자가 있었다.


"뭐...뭐야 저 미친놈은! 대체 옷이 왜 폭발하냔 말이다아아앗!!!!"


"아아...미개한 이세계인들은 모르는가."


"이건 폭탄조끼다."


"뭔진 모르겠지만...독이나 받아라아앗!!!"


그 말과 함께 전갈을 닮은 마왕군의 병사는 꼬리에서 독을 뿜었다.


하지만 그 시도가 무색하게도...


'철퍽-'


'주르륵-'


"뭐...뭣이!!! 저런 나풀거리는 옷인데...독이 그냥 흘러내리다니!!!!!!!"


"아아...미개한 이세계인들은 모르는가."


"이건 판초우의다."


이세계력 658년, 역사상 가장 병신같은 용사의 탄생이었다.



이런 소설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