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30811sac/fce843ce19ff0c6e4b51809d690d9159c6d6d0f144156c9d88605b8a65b8343f.jpg?expires=1719795600&key=md-njxRm9XtrDs1r5f3A3g)
부족함을 아는 천치가 현자보다 낫다는 말에 의거
스스로가 부족하다 애써 까내리며 자신을 띄우려 드는데
결국 이는 부족함을 아는 천치가 아닌 행위이다.
자기비판을 하며 자신은 자기를 비판하는 더 나은 사람이라 자위질을 하는 이들을 보며 그들을 비판하고 또 자신을 비판하는 이와,
그 자기비판과 자기비판을 하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자부심에 대한 자기비판과,
자부심을 가지는것에 대한 기피는 또한 자기비판이 되고.
그 자기비판의 행위는 또한 자부심을 띄울 요소가 되고.
무한한 자기비판과 자부심의 충족과 그를 경계하는 태도에 대한 자부심.
자신의 꼬리를 무는 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