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

약 973.6km²의 크기를 가진 도시이자 나라.

그곳에서 정확히, 1946년 12월 25일 4시 32분.

나라가 멸망한, 대테러가 일어났다.

나라는 생존자들의 의해 1980대년에 들어서야 제건이 되었고, 꽤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됐다.

그러나 이변이 생겼다.

매년 찾아오는 미지의 재앙 '폭풍우'

그 1996년 일어난 폭풍우인 '검은비'는 세상을 1946년으로 돌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