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즐거우신가요?"

갑작스러운 질문이였다.


"당연히 전 지금 즐겁ㅈ.. 어?"

왜 그 한 문장의 대답을 끝마치지 못했을까.


쉽게 나올 줄 알았던 그 한 마디는 

무엇인가에 의해 막혀버렸다.


확실히 그러했다.

매일 쳇바퀴에서 달리는것같이 같은 하루만 반복했으니

내겐 즐거움이 한 방울도 남지않은것이 당연했다.


이제 난 어디서 즐거움을 얻어야하는걸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즐거우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