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30811sac/fce843ce19ff0c6e4b51809d690d9159c6d6d0f144156c9d88605b8a65b8343f.jpg?expires=1719795600&key=md-njxRm9XtrDs1r5f3A3g)
최근 힘든일이 많이 생겼다.
어느날은 미친듯이 웃고, 어느날은 말한마디 없이 지냈다.
이제 판단이 잘 서지않는다.
내가 정말 밝은 사람이 맞을까.
아니면 그냥 어두운 사람일까.
늘 이런 물음에 난 스스로 밝다고 대답했다.
근데 지금은 뭔가 이상하다.
점점 무언가가 내 마음을 좀먹는 기분이다.
무언가가 날 좀먹을때마다 자신은 밝은 사람이라며 자신을 속였다.
이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나 이외의 타인이 다 적으로 느껴진다.
이제 글쓰는 것마저 의욕이 사라졌다.
그냥 모든것이 물에 잠기든, 불에 타버리든지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