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야지 라고 생각한 다음날 아버지가 갑자기 섬망증세 생기셔서 입원하시고


섬망증세 곧 사라져서 금방 퇴원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뎌져서 1달동안 병원에서 병간호하다가 갑자기 상태 확나빠지셔서


지난달 갑자기 돌아가버리심


뒷일 수습한다고 단 한 글자도 적지 못했다


슬슬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막상 백지를 보면 쓰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린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 엄청 슬프고 그렇지는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