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세계관은 무협이고, 외공과 내공이 모두 존재하는 세계관임. 작중 배경 시대는 오호십육국 시대.


외공의 경우는 몸 전반적으로 기를 두르거나 몸을 중심으로 기를 발산하여 동작이 급격히 빨라지거나 갑자기 강한 힘을 낸다거나 물 위에서 초상비, 공중에서 경공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 


그리고 내공의 경우는 외부의 기를 끌어들여 이를 여러 물건을 통해 다른 형태로 변환하여 발산하는 방식이라 비파가 있다면 음공을, 부채가 있다면 빙공을, 곰방대를 통해 염공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함.


격공섭물과 같이 사물을 몸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경우는 외공과 내공의 세기가 일치할 경우 사용할 수 있고, 어느 한쪽의 균형이 깨진다면 이를 사용할 수는 없음.


경지에 대한 분류는 


삼류(일반인과 비슷하나 외공을 익힐 경우 일반인보다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고 내공을 익힐 경우 남들에 비해 사물을 더 잘 다루는 경지)


이류(일반인과 차이가 나기 시작하며, 외공을 익힐 경우 힘이 호랑이와 비슷해짐과 동시에 기를 발산할 수 있게 되면서 몸의 움직임이 빨라지게 되며, 내공을 익힐 경우 사물을 통해 기를 발산할 수 있게 되며, 각 사물의 형태에 따라 기를 통해 주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함.)


일류(외공을 익힐 경우 코끼리와 대적할 수 있게 되며, 이류 무사 3명과의 동시 전투가 가능해지고, 초상비나 경공 등 기를 통해 가상의 무언가를 둘러 다룰 수 있게 되며, 내공을 익힐 경우 사물을 통해 기를 형상화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얼음을 생성한다거나 화염을 불러일으키거나 소리를 공명하여 물건을 파괴할 수 있게 됨.)


절정(일류 무사 3명과의 동시 전투가 가능해지며, 호신강기를 형성하면서 상대의 기에 대해 대처하여 기의 형태를 바꾸는 것이 가능해짐. 이 경지부터 외공과 내공의 조화가 이루어질 경우 검 한자루 정도의 물건을 격공섭물로 다룰 수 있게 됨. 참고로 이때부터 상대의 운기조식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함.)


초절정(절정 무사 6명과의 동시 전투가 가능해지며, 이때부터는 기로 또다른 보이지 않는 자신을 형상화하여 싸우는 것이 가능함. 외공의 경우는 이때부터 참격이나 기공을 날리는 것이 가능해지며, 내공의 경우는 서로 다른 두가지 기를 동시에 다룰 수 있게 됨. 격공섭물의 경지가 높아져서 하나의 무기가 자아를 가지듯 기를 다루는 인물이 익힌 무공을 그대로 재현할 후 있게 됨.)


화경(초절정 무사 10명과 동시 전투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으며, 이때부터는 자신이 다루는 기를 통해 기경을 만들게 됨. 기경 내에서는 본인의 기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공격을 상대 주변에서 꽂아넣는 것이 가능하며, 이때부터 상대를 기로 눌러버리거나 역으로 상대의 기경을 흐트리면서 상대의 빈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함. 이때는 격공섭물의 경우 두가지의 무기를 인간이 형상화하기 불가능한 움직임도 구현할 수 있게 됨.)


현경(시전자를 중심으로 하던 기 이외에도 주변의 기를 다루면서 또 다른 기경을 다룰 수 있게 됨. 격공섭물의 경지가 완숙해지는 단계라 이때부터는 기경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무기들의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이기어검을 사용할 수 있게 됨.)


생사경(자신이 인지하는 모든 대상의 주변에 기경을 펼치는 게 가능함. 이 경지에 올라서면 외공과 내공의 경계가 모호해져서 손만으로 검격을 날리는 심검 등의 공격도 가능해지며, 원하는 곳에 다양한 재앙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가 됨. 반로환동을 하게 되며,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영생이 가능해짐.)


대충 이렇게 경지를 설정할 생각임.


주인공의 설정은


일단 시각에 장애가 있음.


근데 이게 애매한게 양눈을 다 뜨면 일반 사람처럼 볼 수 있지만 왼눈은 무생물의 기를, 오른눈은 생물의 기를 느낄 수 있고 각 눈 별로 이외의 것들은 검은 색의 배경으로 보임.


신체조건은 보통의 10살 아이와 똑같은데 몸이 굉장히 빠르며, 대신 힘이 약간 부족한 여아임.


기감은 시각을 제외하고는 그리 발달한 편은 아닌 상태고, 이 주인공의 가족들은 이런 주인공의 상태를 대략 알고는 있음.


그렇게 사천성의 작은 마을에서 생활하던 주인공의 마을에 이민족이 침공하면서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마을 사람들이 죽게 되고, 이에 부러진 칼을 잡으면서 운좋게 빠르게 달려나가면서 자신을 잡아가려는 이민족 전사를 죽이게 되지만, 곧 여러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죽을 뻔한 주인공 앞에 한 젊은 검객이 나타나고 그렇게 구해졌다는 안도감에 쓰러진 주인공을 검객이 치료한 뒤 스승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식으로.


작중 배경은 초반은 사천성 부근이었다가 주인공은 이류, 스승은 절정의 경지인 상태서 사천성 밖으로 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식으로 갈거임.


주인공의 스승이 초절정의 경지에 든 상태, 주인공은 일류의 경지에 든 상태서 이민족들에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려다 죽는 것을 시점으로 주인공의 시련이 시작되다 또 다른 스승을 만나면서 절정되는 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할거고


절정에 들기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특이한 시각을 활용하여 화경에 들어 이민족의 수장들과 전쟁을 시작, 최종장에 현경에 들면서 이민족들의 역사를 끝내고 호북에 무관을 짓고 천하제일인이 되어 이들을 막을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하면서 작품을 끝낼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