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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모바일의 신형 중급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20'이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고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페리아 20'는 올해 2월 MWC 2019에서 공개된 엑스페리아 10 후속 모델로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지만 내부 사양은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전해진 '엑스페리아 20' 사양은 21:9 화면비율의 6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GB 램과 12MP+12MP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