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458495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갤럭시S20 판매량은 전작(갤럭시S10, 3500만대)과 유사한 3400만대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0 시리즈가 갤럭시S7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출시 첫 해 출하량이 4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기대감을 높였었다.


권성률 DB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S10 시리즈 출하량은 각 3500만대 전후에서 머물렀다"며 "5G, 제품 성능을 감안하면 갤럭시20 시리즈의 판매량이 이전 시리즈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정체되고 있고 표면적으로는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보여 4000만대 출하량이 결코 녹록치만은 않다"고 말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0 3개 모델(S20, S20+, S20울트라)은 모두 프리미엄 폰으로 출시됐으며 S20이 전체 판매량의 85%를 담당할 것"이라면서도 "S20 시리즈 출하량 기대감이 높지 않은 만큼 뚜렷한 수혜주를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