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긴한데 조국 떠나면 힘든건 매한가지니까
전쟁 난 이후론 남은 애증 하나 안남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

멍청한 러시아인들 하며 지켜보다가
먼지에 쌓인 캬루인형을 든 러시아 오타쿠를 보니
갑자기 공감과 울컥함이 들긴 하더라
결국 나와 같은 사람이 맞는데 내가 너무 나쁘게만 생각한건가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식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