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무죄 취지는 서로 달랐는데 우선 페르난도 니노 하사가 당황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여중생들을 본 것이 맞는 만큼 사고를 막지 못한 죄가 성립한다고 봤다. 

그러나 무전기 고장으로 그 사실을 조종수에게 알릴 방법이 없었으니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고(쉽게 말하자면 불가항력이었기에 처벌할 수 없다는 말), 

마크 워커 하사는 여중생들을 볼 수 없었고 관측병의 통보를 받아 움직이기에 사고가 났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었으므로 처음부터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당시 미필적 가해자가 되어버린 마크 하사는 그 사건으로 PSTD까지 생겨버렸는데?? 

그래서 가해자들이 존나 당당하게 고개라도 들고다녔던?? 좀 쳐 알아들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