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세습적으로 사람이 변한 것 같다


원래도 좋았지만 젖보똥 존나 좋고 이년이고 저년이고 사랑의 교미가 하고싶고 시선강간을 즐기는 샤이여미새가 되어가고있음

물론 이건 슬슬 절제햐야지 존나 외로워서 이러는거니까



그리고 항상 구도하면서 문제였던게 술담배금지 혼전순결을 권장이 아니라 강제화하는게 존나 꼴보기 싫어서 그나마 그런것에 온건적인 교리를 가진 교회를 지금 6개월동안  찾고 있는건데 존나 이럴거면 그냥 탈교하는게 맞지않나라는 생각도 막 든다



게다가 확실히 4조 3교대 스케쥴이라 교회에 정착해도 주일예배를 한 달에 한 번 밖에 참석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과연 내가 신실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암튼 지금 와드박으려는 곳이 침례회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얘네 특징이 성서해석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는거긴 한데 술담배섹스에 관대한 스탠스를 가진 신자인 나를 크리스천으로 언제까지나 받아줄지는 


+ 그리고 요즘 인문학 책 읽으면서 더 종교관이 희미해지고았는 것 같음 에리히 프롬 책을 읽어서 그나마 카운터가 되는거지 이제 칸트 책 읽으면 지랄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