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사실이라고 하는 것들은 보통 증명이 불가능함.
그래서 대안으로 반증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놓고 반증되지 않은 것들은 무엇을 믿든지 자유임. 다만, 여러 명제 중에서 무엇을 배척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서 본인이 믿었던 것이 그 배척 기준에 해당할 경우에 본인의 믿음도 배척되게 되는 거임.
다중우주론이나 초끈 이론을 믿는 건 종교라고 봄.
과학적 사실이라고하는게 보통 증명이 안된다고?
'일부'가 아니라 '보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험과 검증과 관찰에 기반한다니까?
무언가를 믿고 집단을 이루는것 만으로는 종교라고 안함
개독이지? 그러니까 '과학적 사실이라고 하는 것들은 보통 증명이 불가능함. ' 같은 소릴 하지
아직 증명 안된것도 많고
증명되어야 할것도 많은게 사실이다
과거의 이론과 가설이 틀렸다면 검증해서 맞도록 고치면 될것임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보편적인 법칙 및 원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행위'
가 즉 과학인데 증명 되었든 말든 무슨상관임?
증명이 안되었다면 증명하면 될것이고
증명이 안된다면 능력의 부족이거나 틀린것이겠지
아무런 발전도 증명도 하지않는 절대적 믿음과 초차연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가진 '종교'랑 비교하는건 실례임
근데, 사실 학자로서는 저 2개의 행위는 거의 불가분의 관계이긴 함.
보통 어떤 믿음을 갖고 이론을 전개시키는 경우가 많은지라, 증명에 실패해도 반증이 안 되었으면 죽을 때까지 특정 믿음을 갖는 사람이 있음.
(예를 들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참이라고 믿는다거나, 옛날에 어떤 수학자들이 모든 실수에서 연속이면서 모든 실수에서 미분 불가능한 함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거나 등)
다만, 학자들의 경우는 믿음에 대한 일방적인 강요는 좀 덜 한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