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이 억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적은 없다. 다만 미국은 만들 역량이 있었고, 만들었고, 그래서 이겼다 이걸 말할 뿐이지.

기업 수준으로는 초장기적인 투자를 하기 어렵다고 봄. 
불안정한 자본으로 초장기적인 투자를 하다가는 결국 제대로 된 결과물을 못 내서 망할 위험이 큼.

일단 초장기적인 투자는 국가 단위 혹은 세계 기구 단위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봄. 

그러면, 초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데 한국이 동참을 해야 하느냐?
우선 인재의 양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큰 관련이 있다고 봄. 

연구원이나 교수들을 꾸준히 학회에 참석시키는 것도 꾸준히 스스로의 지식과 두뇌를 발전시키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목적이 큼.

정보의 생산자와 정보의 학습자의 역량은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고 봄. 그리고 정보의 생산자가 인터넷이나 학술지로 모든 정보를 공유하지는 않음. 

결국 한국에 정보의 생산자가 많아질수록 한국만의 정보량이 늘어나게 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