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임 근데 이 사업의 취진
지금 우리가 그정도 성능의 전투기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이나 인프라가 전혀 없음 그 상황인데 f-35급이나 su-57급은 미국이나 러시아 그들의 수십년의 시행착오로 녹아들어 끝끝내 만든 작품인데 이정도되는걸 현재 있는거로 만들라는건 진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레벨임
일단 이사업은 우리 실력으로우선 인프라를 만들어서 전투기를 만들어 차차개선시켜 나가보자는 거임 일단 만들어놓고 날려봐야 객관적인 공력 테스트 결과나 동체가 어디가 떠는지하는 기체결함, 그외 타면서 불편한점 같은걸 기반으로 나아가는거지 그정도로 하려면 블록 4까진 가봐야됨

그러니까 한국은 세상의 중심이 아니니까 미국같은 나라나 첨단기업들과 민간차원에서 협력해서 같이 연구하고 지식을 습득하면 되는 것임.

사실 투자한 시간이 너무든데다 성과도 없이 기체안 가지고 단발이네 쌍발이네 하면서 지지부진했던건 나도 부정은 못하겠음 게다가 그걸빌미로 인도네시아에서 분납금 안내고 시제기 날먹하고 빤스런 하려하니까...

아무래도 제도나 환경의 문제일 듯.

일부 선진국이나 중국 같은 경우는 정부가 나서서 과학을 발전시키는 경우인데, 정부 주도로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하는 경우도 있음. 
다만, 정부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산-학-연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함.

일단, 단기적인 과학의 발전은 산업체가 투자하는 게 좋음. 산업체 쪽에서의 연구는 정부나 대학교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음.
하지만 순수 과학은 산업체에서 손대지 않는 분야가 많음. 

그러면, 정부와 대학이 그러한 순수 과학을 직접 연구하던가 산업체가 순수 과학에 투자할 수 있는 메리트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해 줘야 함.

다만, 이 얘기는 일단 순수 학문의 발전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고,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뛰어들지 않는 순수 과학 자체를 국가적으로도 발전시킬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라면 얘기는 달라짐.

산업체가 뛰어들지 않는 분야를 방치한 예로는 신소재가 있음.
국내에서 정부가 신소재 관련 분야를 지원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는 논의가 있었는데 과학자들이 신소재의 미래 가능성을 얘기하다가 정부의 한 관계자가 '신소재는 시장이 매우 작다'고 말해서 정부가 지원을 많이 안 했고, 국내 신소재 산업 수준이 많이 성장하지 못 했음. 

대부분의 과학 분야는 기업이 투자할 때가 발전 가능성이 좋다고 봄. 하지만, 기업은 그 과학 분야의 발전이 기업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고 그 정도 수준으로 발전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 투자하기 시작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