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업무도 아니었고 내가 안해줘도 되는 업무였고 협조 해달라고 요청하는 메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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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번에 말씀 드렸던 협조건 기억하시나요?


그 협조건 이번 주에 진행할 예정이니깐 준비 부탁드릴께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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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랄로 보냈는데 시발 전화 걸어 쌍욕박으려다가 그냥 드랍시키고 전화오면 무시 버튼 누르면서 쌩깠음


결국엔 그 사람 직접 대면으로 와서 뭐라 지랄하길래


니같으면 이 내용보고서 내가 해줄거라고 생각했냐? 라고 되물었는데 그 같이 왔던 사람이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고서 사과하더라


그 당사자는 뭐가 문제지? 이런 표정이고


신입이고 나랑 같은 20대로 보였는데 참...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