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시절에 너무 나이브하게 나갔던 거지.


러시아가 왜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를 도왔겠냐??


석유? 러시아에도 넘쳐남. 감산 못해서 난리임.

경제적 이권? 내전으로 초토화된 시리아에 뭔 이권이 있겠냐.


정답은 하나임. 러시아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신형 무기들은 전세계에 보여주는 것.

약간 무기 엑스포라 해야하나. 


근데 여기서 미국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운 무기들이 등장함.

일반적인 전투기야 미국 F-22를 따라올 수 없고 전차나 장갑차는 크게 중요치 않았음.

문제는 "극초음속 미사일"이 실제로 등장했고, 러시아가 증명했다는 것임.


미국은 사실 거의 지구상의 거의 모든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음. 

근데 문제는 이게 거의이지 100%가 아니라는 점임.

러시아의 도박은 상당히 효과적이었음.

미국의 MD시스템의 허점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에 성공함.

미국이 이걸 개발 못하는 건 아닌데, 

똑같은 걸 만들 수는 있어도 정작 막을 방법은 아직 못 찾았단 거임.

게다가 마하 20의 속도는 레이더로 탐지 해도 요격할 수 없음.


패러다임이 바꼈다는 말임.

2019년 이전까지는 미국이란 초거대 방패가

나머지 허접스러운 창들을 모두 막아내고도 남는 수준이었다면

2019년 이후는 미국도 스스로를 창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었음.


시리아는 러시아에 남는 장사였고

꽤나 좋은 실험실이자 박람회장이었단 거임.

이제 미국의 창을 보여줄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