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라는 큐슈에 있는 촌동네에서 홈스테이를 했는데
보통은 같은 동성에 가족 인원도 비슷한곳에서 홈스테이를 함
근데 내가 신청이 좀 늦어서 어쩌다 여자애네 집에서 하게됨
그게 걔네 집이고 진짜 산속으로 들어가야했는데
집 앞에 무슨 산골짜기가 있어서 잘못 떨어지면 절벽임
집은 일반적이었고 가정에 엄마랑 언니랑 여동생밖에 없어서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음식해줬는데 너무 맛있었음...
여동생이랑은 내가 동갑이었는데 말을 많이 안했고
그 나랑 매칭된 여자애랑 많이 친해지고 얘기도 많이 하게됨
그렇게 좀 지내다가 어디 위에 산장같은 곳에 놀러가서 묵게 되었는데
큰방 두개인 곳이라서 어른들끼리 자고 애들 나포함 3명이서 같은방에서 잤는데 그냥 아는 여자애랑 같은방에서 자는건 처음이라
꽤나 긴장되었었음 물론 아무 일도 없었다 ^^ㅣ발
그리고 여러모로 그냥 계곡 놀러가고 즐거운 시골생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