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상승주만 맞춘다면 좋겠지만, 그건 워렌 버핏도 불가능하기에 일반적인 측면에서 얘기하자.
100만 원을 가지고 주식을 시작한다 치자.
삼성전자 약 30만 원, 하이닉스 약 20만 원, LG화학 20만 원 등등... 나눠서 투자를 하겠지?
근데 주가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날에는 이런 대형주들도 보합이거나 하락한다.
문제는 이 '하락'.
100만 원이 80만 원으로 되면 수익률은 -20%이지?
그럼 원금회복을 하려면 80만 원이 다시 100만 원으로 올라야 하잖아.
여기서 수익률은 +25%가 나와야 함.
80 -> 100 복구는 수익률이 5%P 더 필요하다.
이게 끔찍한 게 만약 주식이 반토막이 됐다 쳐보자.
그럼 100 - > 50은 -50%지만
다시 원상복구는 +100%의 수익률이 필요함.
항공주 같이 요새 1/3토막 이상 난 주식들은
원상회복에 +200%가 필요하겠지?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럼 기다려 봐라...
5년 전, 10년 전 주가보다 지금 주가가 더 낮은 애들 수두룩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