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방탄소년단 못 할 것 같음

행동 하나라도 논란이 될지 몰라서 늘 전전긍긍하고

항상 조심조심 사는 게 살얼음판 걷는 기분일 듯

길거리 어디 나다닐 자유도 없지, 애인이 생기면 또 팬들이 지랄하니까 그 꽃다운 나이를 독수공방으로 보내지

사생 위험은 뭐 맨날 달고 살고

돈은 확실히 많이 벌겠지

20대 때 번 돈으로 평생 먹고 살아도 남음


그런데 나는 뭐 길거리에서 뒹굴뒹굴해도 누가 아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관심도 없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