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은 이거다. 클립보드에 남아있어서 다시 가져왔다. 혹시 모르니 미리 복붙해가라



===

소라넷은 미국에 서버를 두었고 그 후 네덜란드로 서버를 옮겼습니다. 그러나 해외공조팀과의 수사협력으로 서버가 탈탈 털리고 운영자들은 구속되었습니다.


웰컴투비디오는 한국에 서버를 두었습니다. 영국 국가범죄청, 미국 세무범죄조사국, 국토안보조사국, 법무부, 독일 연방경찰청, 대한민국 경찰청 등 32개국이 수사협력에 나섰고, 그 결과 한국인뿐만 아니라 영국인과 미국인도 체포되었습니다.


텔레그램은 비밀유지를 모토로 세운 러시아의 기업입니다. 그러나 국내경찰의 수사로 n번방 사건의 주범들이 잇따라 구속되었습니다.


나무라이브는 파라과이에 서버를 두었습니다. 나무라이브에 테러암시글을 올린 유저는 곧바로 대한민국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유저들이 조금의 정보라도 남기는 순간 바로 구속될 것입니다. n번방의 문형욱은 그의 노출된 스마트폰 화면에 깔린 어플리케이션의 동시접속사를 추려 조사한 결과 체포되었습니다. 조주빈도 별 생각 없이 별 것 아닌 것 같은 작은 신상정보를 흘렸고 그대로 구속되었습니다.


정보를 남기지 않아도 구속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나무라이브에 글을 쓴 모 유저는 바로 대한민국 경찰의 IP추적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ㅎㅎ 님, 파라과이에 서버를 두었다고 해서 절대로 안심하지 마십시오. 파라과이와 우리나라는 범죄자 인도조약을 맺고 있어 파라과이에 있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ㅁㅁ 님, 그런 채널을 그냥 둔다면 결과는 파멸일 뿐입니다. @ㅇㅇ 님, 국제공조수사에 들어가든 유출된 신상정보로 수사망을 좁히든 IP주소를 추적해 체포하든 결과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다시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파라과이에 있다고 안심하지 말아주십시오. 미국도, 네덜란드도, 러시아도, 대한민국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파라과이도 이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는데 어째서 망설이십니까? 제발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