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로 대가리깨져봤다라 이건 완전 틀린말은 아닌게
예전 직장에 있다가 차앞에 범퍼랑 그걸 구성하고 있던 앞 판넬(라지에타, 에어컨 콘덴샤 그외 구성품 포함) 씹창나고 후레임 꺽여 엔진과 미션이 있을자리엔 없고 앞좌석이까지 밀려들어가고 엔진블럭, 미션 후론트케이스 다 깨져서 들어온차가 있었지
그거 하필이면 지고 온 사고라 그거 다분해해서 엔진미션만 빼고 나머진 폐차장에 보낸기억이 있네 미션은 가뜩이나 혼자들기도 무거운데 아무도 안도와주고 나혼자하나하나 바라시(재생) 하는데 ㄹㅇ 진짜로 숨지는 줄 알았었지
이런차들을 월례행사마냥 몇번을 봐왔는데
책만보고 카탈로그 보고 입터는거랑
이런 차들 실상보고 참극느끼고 정신줄 애써 안놓고 실제로 작업에 임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름
예를 들어서 설명서보고 나사만 풀면돼하고 백날 떠드는거랑 실제로 본인이 도라이버 들고 나사푸는거랑은 애초부터 차원이 다른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