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들은 태생부터 남달랐음.

어지간한 게임들은 고객을 전연령층으로 보고 최소한 거기에 맞는 개발을 하려고 노력은 함.

설령 지금은 안 할지 언정 하긴 했었음.

근데 NC는 달랐음.

이 새끼들이 봤을 때 아재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운영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존재들이었음.

결국 목표를 아재들만으로 잡고 이들 특성에만 맞는 방향으로 모든 걸 집중함.

게임하는 아재들의 특징이라면

1. 직장생활한다고 노가다로 게임스펙쌓을 시간 없음

2. 귀찮은 거 질색

3. 고사양은 필요없고 어디서든 돌리기 편하면 금상첨화

4. 시간으로 해결 < 돈으로 해결

5. 도박매니아

NC는 이걸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저대로 하면서 당연하지만 온갖 욕은 다 쳐먹음.

근데 이 새끼들은 이 마인드 하나로 버팀

'유저들 편의봐주면 뭐하냐? 어차피 돈 감당안되서 섭종하면 욕먹는데'

오로지 아재들만을 겨냥한 얘들의 생각은 적중했고

타 게임사들이 죽쑤고 있을 때 온갖 욕이랑 어그로는 다 끌면서도 혼자만 성공거두니

그걸보는 다른 게임사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


결국 저걸 대세라고 오판하고 따라하려한 다른 게임사들은 하나같이 쫄딱 망하고있다.

심지어 3N에서 타겟연령층의 포괄범위가 넓은 넥슨과, 넷마블 지금은 죽쑤고있지.

당연한게 전연령층이라서 급식충들만 있는게 아니라 여기에도 아재들이나 심지어 주부들까지도 포진해있는데

저 사람들은 린저씨들같은 저질게이머들 피해서 비교적 순한맛으로 피난온 사람들인데 노골적으로 현질유도정책으로 나오면 과연 저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

결국 이미지는 개판 날 대로 나버리고 득은 없고 죽쒀서 열심히 개주고 있지.


가장 큰 문제는 정치권에서 아무리 게임업계에다 압박을 가한다한들

NC만 항상 살맛나있고 다른 데만 죽어나고있다는 거.

어쩌면 NC만 유일하게 압박을 안 받는 지도?

그렇다면 그건 정치하는 새끼들이 가장 문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