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ㅋㅇㅋ ㅋㅋ 그런데 사실 어떤 이성도 밑바닥은 공리라는게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난 그 공리가 현실적 경험에서 비롯되어야 하고, 그럴수 없는 논리/추리에 의한 의견은 차선으로 검증, 다양성 유지를 통해 유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사실 경험도 완전히 믿을 수 없으니.)
나는 자유주의자 지만 원칙을 고집하지는 않음. 실용주의자에 가까움. 실제로 역사에 좋은 의도도 결과가 나쁘거나 독재가 자유와 민주의 확대로 나타난 경우도 있음. 인간과 그 사회를 하나의 잣대로 보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예외도 너무 많음. 그러니 처음부터 최적화 완벽 하려하지 않고 늘 타협의 자세를 유지하고 중용을 지키고 과유불급을 명심해야 함. 몇가지 책이나 원칙으로 살기에는 세상은 너무 복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