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문맹률은 75%.

이들에게는 구질구질하고 복잡한 설명 따위는 필요 없음. 세줄요약만을 극단적으로 선호함.


요약충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뭐가 요약된건지를 보지 않는다는 것. 그러니까 본문과 전혀 다른 소리의 세줄요약을 적어놓더라도 세줄요약만을 곧이곧대로 믿지 본문을 믿지 않게됨. 본문의 내용을 언급한다면 언급한 놈이 요약을 잘못했다는 식으로 몰아붙임.


문재앙과 그 일당들이 해온 일들은 정확히 이 공식을 따르고 있음

성 착취물을 근절하겠다는 요약의 ‘아청법’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을 지키겠다는 ‘민식이법’

이러한 법들은 통과되기 전까진 압도적인 지지를 받다가 통과되고 나서 극렬한 반대 혹은 개정요구를 받고 있음. 하지만 통과는 그들의 뜻이었고 이제와서 바꿀 수는 없음. 법이란게 그런거니까.


문재앙과 그 패거리들은 75% 문맹들에게 아주 적합한 정치전략을 펴고 있는것임. 


이 문맹률은 날이 갈수록 더욱 올라갈 것임. (수능 언어영역 전 문항이 비문학 영역으로 채워지지 않는 한 문맹률은 올라가게 되어있음) 즉, 보수진영을 이기려면 ‘75%의 문맹’을 설득하는게 답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