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단체나 집단에서는 탈북자나 북한이탈주민을 신경써주거나 챙겨주는 집단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그나마 연변이나 만주지역에는 북한 선교를 목적으로 들어가 있는 한인교회나 지하교회들이 많이 있음.


한국으로 탈북자들이 들어오는 루트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한인교회를 통한 탈북이고 개신교 신도들이 탈북자 후원헌금,선교헌금이란 이름으로 이러한 한인교회와 교회를 지원함으로써 낮에는 교회로,밤에는 탈북 거점으로 이용되는 교회들이 많이 존재함


실제로 선교사나 목사들의 도움으로 정보를 준다거나 식량을 보급해주는 등 중국 공안의 감시를 피해서 북송될 운명인 탈북자들을 구조하고 많이 한국으로 보내 준 것으로 알고 있음. 한국내에서 개신교가 비록 같은 우익진영이기는 해도 너무 비판할 문제점도 많고 폐해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중국이나 만주에서는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이 무턱대고 중국으로 가봐야 대부분 공안에게 잡혀서 북송될텐데 선교사들 덕분에 중국내에서 보호해주고 남한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도 개신교계가 하기 때문에 탈북자 북송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이 부분에 한해서는 인정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