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9처럼 최고수평속력이 600km/h 남짓이나 나오는 느릿느릿한 폭격기가지고 핵을 투하해도 재래식폭탄에 비하면 위력이 엄청 대단한데, 요즘시대에는 낙하시 최고속력이 마하15까지도 나온다는 전략 핵미사일들을 생각해보면, 핵무기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무기임. 일본애들도 평화헌법을 개정하거나 해서 핵보유국이 되고싶어할텐데. 일본이 뭘 증명한다는거임? 러시아가 미국에 비해서 재래식전력은 나름대로 열세여도 핵무기 하나만큼은 동등해서 군사력이 2위인건데.
2차대전때 b-17과 b-29가 고도 1만미터에서 폭격시 원형공산오차가 아마 400m조금더 넘어갈텐데, 그것조차도 노든폭격조준기라는 사기적인 미국의 기술력으로 만든 기계식 컴퓨터에 가까운 폭격조준기덕분에 세계최고 정밀한 수준이었던거임.
400m면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던 원폭으로도 그런대로 커버할수 있는 범위겠지만, 요즘나오는 핵미사일들은 폭발위력이 더 개선되었지. 정확도는 아마 비슷하겠지만 진짜로 차이점이라면 조종사가 직접 느려터진 폭격기를 몰고가서 투하해줄 필요가 없이, 1만km가 넘는 사거리에서도 400m정도의 정확도로는 그런대로 명중이 가능하다는뜻임.
비록 낙하시 마하 10~20정도 나오는 엄청난 강점이 ICBM에게는 있지만, 그래도 적의 요격시도와 물리적으로 엄청난 장거리를 날아가서 표적을 맞춰야한다는 난점에서 핵탄두의 살상범위가 넓다는점이 재래식에 비해서 엄청난 위력을 가진다는거임.
(또한 낙하시 속도가 몹시 빠르다는게 오히려 미사일 조준을 어렵게 만들기도 함 요격또한 어려워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유적인 이야기지만, 일본의 도검을 보고 위력이 약하다고 무조건 폄하하는 사람을 보는것같은 기분이다. 뭐 현실은 일본애들도 장창방진이랑 활이 주력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 도검류 위력이 다른나라에 비해서 별로 크게 열세였던것도 아님. 아주 우월한게 아니라는것에 대해서 주로 비판해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