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이전에 벌어들인 재산은 대부분 정당하지 않은 걸로 봤지

그땐 사회계약론도 없었고, 민주주의도 없었고, 왕과 귀족 군벌들이 약탈과 폭력으로 벌어들인 재보들이었으니까

부르주아층은 귀족들에게 충성하면서 자원을 모으다가, 때가 되니까 편을 바꾸고 반기를 든거지.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평민층과 부르주아층이라는 쌍두가 이끌수밖에 없는 구조속에서 부르주아는

원죄를 질 수밖에 없는거지


강도들에게서 지원을 받아서 그걸로 재산을 일구었으니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자기 스스로 정당하게 얻은 부가 아니며, 그걸 후손들에게 물려주면서 계급을 고착화시킨거지

그래도 프랑스 혁명할때 도움주긴 했다만


아나키스트들은 전세계적으로 혁명을 한 다음 모든걸 원점으로 되돌리는 재개편을 하려곤 했는데, 결국 아나키스트가 세운 나라가 없어서 그 계획은 그대로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