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민중을 찬양하며 민주주의를 절대 가치로 신봉하는 좌파들은 국개론을 말할 자격이 없음

둘째, 민중을 불신하며 엘리트주의를 신봉하는 자는 국개론이 패시브니 당연히 말할 자격이 있음. 그러나 이런 류의 엘리트주의는 멸종위기 종이니 의미가 없음.

셋째, 민주주의를 선호하지만 다수결의 실패 확률도 있다고 보는 수단적 민주주의자. 다수결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당연히 비판할 자격이 있음. 


한국의 현실에서는 첫째 부류들이 어떤 때는 국개론을 펼치거나 어떤 때는 민중의 선택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옳다는 정신분열적인 발언을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