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저는 사람들이 펼치는 논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수도권 다주택자 집 처분하라면서 지는 안 하는 관료계,

박근혜를 까면 민주주의고 문재인을 까면 도착왜구라는 사이버 좌파 전사들,

광우병 위험하다면서 미국산 소 구워주는 김미화,

페미니즘 지지한다면서 여자를 물건취급한 원종건,

페미니즘 지지한다면서 몰카찍고 돌아다닌 김성준...


논리와 실제 행동이 너무나도 괴리되어 역겨운 이들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파 커뮤니티들에서도 이들보단 덜 역겹지만 좀 눈살 찌푸려지는 논리들이 보이긴 했습니다.

물론 남라는 아닙니다만


반일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의 일본제 사용을 조롱하고 비난했으면서

갑자기 인도의 반중 불매운동을 적극 지지하는 거였습니다


만약 인도의 반중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 중에 중국제 사용하는 사람이 나오면 어쩌려고 지지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거의 100%겠지요. 중국산 안 쓰는 방법 자체가 별로 없는 현실이니까.

그런데 반일 불매운동은 조롱하면서 반중 불매운동은 지지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데서 보고오긴 했는데 그냥 여기다 글 쓴 거에요

근데 비추를 여럿 주시길래 의아해서 다시 글을 쓴 거구요 


비추를 주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반일 불매운동하는 사람이 일본제품을 쓸 때 역겨움을 느낀다면

당연히 반중 불매운동하는 사람이 중국제품을 쓸 때 역겨움을 느껴야 한다"


비추를 주기 전에 제 논리에 틀린 점을 지적해주시고 비추를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