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대안우파가 됨. 


자꾸 막으려고 계몽을 해보지만 스스로 대안우파가 되려고 하는 인간들이 늘어난다.


일개 조병옥 따위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거대한 흐름인가? 


1930년대부터 있었던 비극의 대전기 역사가 다시 반복된다는건 끔찍한 일이지. 


무의미한 세계 3차대전을 통해 대학살과 쾌감, 희열감, 무의미한 승리를 경험하려는건가.


그 이후에 남는건 공허함이지.


공허 속에서 우월감에 빠졌던 승전국민들은 다시 우울해지는거지.


재건에서 다시 목표를 찾지만 그것은 또 다른 우월감을 위한 것이지.


우리는 왜 무력을 동원하여 집단우월주의에 미쳐야 하는가?


정체성 정치가 인류의 동력원이지만 동시에 인류의 질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