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까 내 주장에 반하는 의견에 꼬박꼬박 대답하다보니 감정 격해져서 할말 안할말 못가리고 싸질렀던 것 같다.


나도 문재인 싫어하고 지지 안하지만 그래도 이번 일은 잘 했다 생각했었다. 북한이 연락사무소 터트린거때문에 요즘 시끄러워서 짜증났는데 대북전단날려서 또 시끄러워지니까 나도 모르게 날선 반응 보였던거 같다.


내 의견 말고도 다 존중해주고 해야하는데 날카로워져서 나도 모르게 무시하고 틀렸다고 단정짓고 억지주장 부린거같다.


늦게까지 이거 잡고있게해서 미안하고, 나때문에 화나거나 불편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