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는 어짜피 레드존 한반도가 있어도 진입에 목숨 걸어야함.
베이징과 거리가 가까워도 중국도 바보가 아니라서 가장 잘 방비된 요새들이 겹겹이 배치되어있고 방어선도 단단
그리고 육군으로 아무리 진격해도 적의 생산시설 타격이 안됨. 베이징의 가장 큰 목표는 적의 수뇌부일텐데 이 수뇌부는 그냥 비행기 타고 이동해버리면 끝나는거니까. 잡기 힘듬.
그러니 육군을 투입해서 가장 강력한 방어선에 꼴박해서 얻는게 노후화된 공장 지대에 황량한 땅 쪼가리 정도고 적의 주산업지대는 멀쩡히 돌아가니 무리해서 밀을 이유가 적음.
즉 전쟁을 이기려면 중국의 상해, 우한, 충징 일대의 양쯔강라인을 점령해야하는데 차라리 상륙이나 해양 봉쇄 및 폭격이 더 효율이 좋음. (그래서 주한미군도 냉전기 주독미군급으로 커지지 않는거, 소련은 동유럽쪽이 메인 곡창, 공업지구라 모스크바 밀면서 같이 갈아버릴수 있는데 만주는 러시아로 따지면 터키쪽, 중동쪽 라인 비슷한 곳이라서 (거기다 가치는 비슷하게 낮은데 투입되야하는 군은 엄청나게 필요한 적의 주방어선이기까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