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었는데 통합진보당에 합류하기 전에 2011년 초만 하더라도 유시민의 국민참여당 대전략은 그해 김해에서 있던 재보선에서 이기고 PK를 중심으로 당시 도지사였던 김두관을 영입하고 민주당에서 친노들을, -당시- 한나라당에서 상도동계를 빼내서 PK 를 중심으로 전국 정당을 만들어서 2012년 대선때 유시민을 대통령으로 미는거라고 하더라구. 읽으면서 아득해졌음ㅋㅋㅋㅋㅋ 얼마나 유시민이 자기 정치 이미지 세탁을 잘했는지 ㅇㅇ 

 

물론 결과는 김해 재보선에서 김태호가 단일화된 국참당 후보를 떡바르면서 좆망. 그런데 어찌어찌 재보선이기고 적어도 친노 일부는 모아서 2012년 총선에서 딱 교섭단체 정도 만들었으면 우리나라 정치가 얼마나 막장으로 돌아갔을짘ㅋㅋㅋ 문재인은 일단 국참당에 가있겠고 2012년 대선은 손학규하고 유시민 단일화로 박터졌겠지. 진짜 생각해보니 개막장이닼ㅋㅋㅋ 더 재밌을것 같긴한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