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은 반란수괴인데 대통령이라고 부르고, 최규하 대통령의 계보를 이어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 건 넌센스이다.

이 때문에 나는 한국 대통령 계보의 분할을 주장한다.

무력으로 나라가 엎어진 경우 시대를 바꾸는 것이다.


제1공화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제3공화국 초대 대통령 박정희, 제6공화국 초대 대통령 노태우, 제7공화국 초대 대통령 문재인

이런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하면 국체가 무력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분명히 명시할 수 있으며, 현대 정계의 과거 군부와의 부당한 연결을 부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