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이었나 내가 좋아하는 보디빌더가 운동이라는건 어떤 사람들에게는 심적, 영적으로 중요한 행위인데 헬스장을, 그 어떤 사업이든 인위적인 기준으로 non essential business라고 부르는것은 옳지 않다고 했는데 크게 공감한다.


고3까지 키 73에 80kg 파호후에 자존심이라고는 1도 없었는데 대학 붙고 열심히 운동해서 살빼고 몸 키우면서 처음으로 자존심이 뭔지, 무엇을 성취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되었고 그 이후로 내 인생이 바뀌었다.


실제로 헬스장 안가니까 식단이고 공부고 모든게 무너져내렸어.


뭐 나는 그만큼 운동을 사랑하고 운동이 내 삶에 기둥이 되어주니까 이러는거고 솔직히 헬창이니 정신병자니 해도 할말 없긴 한데 여기 있는 모두들 각자 인생에 중심이 되어주고 삶에 활력을 주는 활동들을 계속 즐겁게 영위하면서 살아가길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