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시작

정치게시판에서 갑자기 저녁에 단체로 위와 같은 닉네임 강제개명이 실행됌.

이유는 닉네임에 정치인의 이름이 들어갔다는것 (원래 닉네임 변경 밑에글에 정치인 이름은 제재 한다고 표기 되어 있었음)

게시판 사람들은 화가 났지만 납득은 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문제가 생김.


2. 문제제기



안철수, 오세훈, 윤석열(윤석열은 정치인도 아님)이 들어간 닉네임은 제재를 당했는데

박영선 ,이낙연이 들어간 닉네임은 금지어로 설정이 안됌

정치 게시판 유저들이 그동안 쌓여있던 운영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함


3. 첫 공지


운영진은 검열을 강화하는게 아닌 적절한 선에서의 관리를 하는것이라고 공지를 작성함.

그러나 확실한 답변을 원했던 '특정 정치인'들에 대한 금지어만된 것에 대하여 게시판에 닉네임을 검색해서 나온 사람들만 금지를 한것이라고 답변해 불만이 심화. 

신호위반자들을 모두 잡을수가 없다고 답한것에 대하여 금지어 설정은 그러면 뭐에 쓰는건지 의문을 가짐.


4. 불만의 확산

정치게시판의 발화로 지속적인 운영진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고, 이에 관하여 운영진은 추가적으로 정치인의 금지어를 몇명 건의 받겠다고 2차적인 공지를 함

금지어 하나하나 설정하는것에 어려움이 있고 서버부하가 생기는 것을 공지.

그러자 사람들이 운영진의 닉네임과 비슷한것들은 일일이 하나하나 다 금지하면서 

이전에 특정 정당의 정치인만 금지어로 설정한게 말이 됐냐고 불만토로, 갑자기 정치 게시판을 이어서 유머 게시판으로도 불만이 확산


5. '그' 발언과 유머게시판 강제 진압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나는 정치적으로 중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공지 작성.

무엇보다도 공지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떠나라면서 이의 제기한 사람들을 선동꾼으로 몰아가서 유저들이 분노함.

그이후 유머 게시판을 시작으로 운영진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어 해명을 바라는 글이 포텐에 도배됌

운영진은 그 이전에 타 사이트로 가라는 글은 제재 사유라고 공지를 쓴적이 있는데 본인이 그런 룰을 어기면서 운영방침의 신뢰성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함




결국 다른 정치인들도 금지어로 설정했다고 공지하고, 게시판들중 가장 불만이 많고 영향력이 큰 유머게시판의 글작성을 5개로 제한하고 포텐을 100까지 올림.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분노 했던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해명과 사이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떠나라고 했던 운영진의 말에 사과를 요구함.


6. 부분적인 공지수정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분노가 계속되자 결국 운영진이 공지를 수정, 정치인 금지어 명단을 삭제함


7. 원상 복귀


정치적인 의도가 없었다고 재차 해명하며 규정을 뚜렷하게 정리하는게 불가능해 보여 닉네임 제재를 완화시키면서 전현직 대통령 및 관련 제한을 해제함. 공정성과 성급했던 모습에 사과


8. 정치게시판 유저들에대한 그림자 숙청


그러나 사과와는 별개로 정치게시판 유저들중 이번일에 시작이 되었던 인물과 몇몇 골수 유저들이 4년, 5년 핀셋밴을 당함

심지어 이것에 대하여 운영진은 해명을 하지 않고 현재까지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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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개인적 의견으로는 쌓여온 불만이 이번에 재차 터진것



ㄱ.천안함 기부독려글에 대하여 포텐제한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운영진이 거부함.

ㄴ.이전에 LH 문제에 대해서 운영진은 정치글이라고 제재함(그 당시에도 불만 확산으로 현재는 제재가 해제)

ㄷ.밴에 관한 뚜렷한 기준의 모호성, 12시간, 3일, 7일, 15일 , 1년, 3년, 4년, 5년 밴 기간의 이유를 알기 힘듦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음


1.처음부터 똑같이 금지어를 달았으면 결과가 좋았을텐데 정치적 중립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의문을 가지게 하는 운영. 

2.운영진 스스로 공지한 룰을 어김.

3.뚜렷한 규제를 정리하기 힘들다며 다시 원상복귀하는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