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니가 얘기하는 사업들은 대체로 중장기계획으로 군에서 올린 걸 당시 행정부들이 집행하는거라서. 대충 전력강화방향은 정해져 있음. 이명박때 서북도서 예산 힘 받는 것 처럼 (망한 번개사업이나...) 특정분야에서 힘 주고 덜 주고는 있어도. KFX는 뭐...ㅋㅋㅋㅋㅋ에휴 뭐 죽은 자식 불알이지.
이전 정권은 모르겠는데 이번 정권은 군개혁이 전력구조가 아니라 정치논리로 가고 있어서 문제인 건 맞다. E-8 같은 거 팔지 안팔지도 모르는 거 들여온다고 보도자료 뿌리는 거 보다 중요한 게 있는데. 해군 현 상태도 모르고 해군에서 핵잠부터 올리니까 알겠다고 재가하면서 병력감축은 그대로 미는 그런 게 문제인거지.
나도 모병제는 어렵다 봄. 통일되면 더 징병의 필요성이 증가할거라 생각하고. 모병은 최상의 방법이지만 최선일 수는 없지.
다만 군인복지시설로 군골프장 따위나 운영하면서 수익이 300억이 나온다니 그딴 개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음. 그 수익 전부 사병한테 가는거 아니잖아? 나라사정 때문에 징병했으면 적어도 '군대는 원래 그런곳'이라는 레드준표의 개소리같은건 나오지 말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