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우리 젊은이들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간 이 보수정당 계보는

 

사실상 자유당, 즉 국뿌 이승만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음.

 

그렇게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 - - - - 이명박 - 박근혜...

 

 

이 대통령들 중 

 

첫째는 6.25때 구라핑 등 수많은 실책이 재발굴되고 정권후반기에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이래저래 그르쳤고,

 

둘째는 집권 자체가 비민주적이었고 비록 경제발전 등 성과가 있으나 그마저도 집권말미의 권력에 대한 욕심과 중~후반기 드러난 무수한 실책, 그리고 딸때문에...

 

셋째는 역시 집권도 비민주적이었고 경제분야에서는 나름대로 공과가 나뉘나 삼청교육대, 5.18 민주화운동 등 인권과 민주화에 대한 무수한 실책들이 있고

 

넷째는 집권은 선거로 했지만 사실상 군사정권이나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였다고 평가받는데 사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애초에 국민들의 민주화에대한 기대치와 열망이 과거에 비해 열렬하다는 것 정도는 깔고 들어가야 정상인일진데...쯧쯧 이 사람도 수많은 실책을 역사로 기록했음.

 

다섯째와 여섯째는 ... 퇴임후 더 극딜받는 mb와 죄수번호...어차피 뉴스에서 맨날 보니까 스킵.

 

 

그렇다고 김영삼 - 김대중 - 노무현 - 문재인 민주계열 라인이 지리게 잘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

 

거의 삐까 또이 한 수준으로다가 실책을 저질렀고 문재인정권도 물론 역사가 평가해야겠지만

 

실책의 여지들이 보이고 있지.

 

다만 확실한 차이점은 경제고뭐고를 떠나서 사람에 대한, 민주주의에 대한 태도가 너무나도 달랐다는 것?

 

민주정권이 인권수호 그 자체이며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 는건 절대 아니지 이런 저런 일들 여기도 많이 있었지만

 

적어도 명분으로나마, 추상적 정의와 부르짖음으로나마 민주주의와 인권을 계속 외쳤으며

 

어느정도 행동으로 보여줬고 또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큰 차이지. 이 차이를 이해못하거나 인정못하면

 

아무래도 "아, 내가 일반적인 국민정서와는 좀 다르구나..." 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