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지금 정체 까발리려고 노력 안해도 나중에 전국 교육기관 전수 세무조사 한 방이면 아무리 감춰도 나오게 돼 있음


세무조사에서 아무런 돈의 흔적이 없다? 근데 용상초 김이라는 조직원이 있고 행동한 흔적은 있지?


그러면 그 자체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자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있다는 증거가 되는거야


이건 국정원에서 조사할 명분이 되고도 남지 이 때부터는 용상초 김을 시작으로 그 김씨에 연계된 주변 모든 인물, 그리고 주변 모든 단체, 특히 시민단체나 이번에 밝혀진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 학회를 조사할 수 있게 되는거지


지금 공개 안하고 수사 안하고 버텨서 뭉개봐야 관련된 흔적 전부 인멸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사안으로 바뀜


적어도 정권바뀌고 정식 수사 할만한 꼬리를 내준거 같아서 속편하네 ㅋㅋ 진짜 존나 답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