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고딩 시절 학원 원장쌤(당시 나이 40대 초반)이 6살 정도 되는 애가 하나 있었는데 원래 딩크족이셨다고 함.


그랬다가 그 당시 기준으로 5년 전에 아이를 낳으셨는데, 그 이유가 마트 같은 데에서 부부가 아이 손 한쪽씩 잡고 같이 가는 모습을 보면서였다고 하더라. 나중에 애 없이 나이들면 후회해도 되돌릴 방법이 없는데 내 행복이 좀 손해보더라도 하나쯤은 낳자라는 결심을 했다고.


근데 하나 낳고 보니 또 하나 더 낳고 싶어졌는데 그냥 나중에 후회하고 말지라는 심정으로 안 낳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