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임 ㅋㅋㅋㅋ


밥을 주면 안됨 몇몇 사붕이들 말처럼 캣맘이 밥주는 급식소는 고양이들 입장에서는 죽어도 사수해야할 사냥터기 때문에 싸움도 자주나고 소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음.


이게 캣맘들이 밥을 무진장 많이 줘서 고양이들이 사이 좋게 지내는 경우가 많긴한데 이 것도 오래 못가는게 욕심 많은 고양이가 균형을 깨고 싸움거는 순간 바로 개판남 (마치 국제정세...)


그래도 캣맘중에서는 보호소 TNR 프로그램 열심히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음.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캣맘들한테는 경계를 안하기 때문에 캣맘들이 잡아주시는 경우도 많음. 


물론 반대로 중성화를 못하게 하는 캣맘들도 종종 있음. 그러면 좀 복잡해지는게 캣맘들이 고양이들 잡으려고 둔 함정들까지 전부 해제해버리거든. 


그리고 나는 사실 무엇보다 유기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봄. 우리 동네에는 길고양이들도 많은데 들개(?)들도 세네마리가 돌아다니는데 얘네가 덩치가 어마무시함. 아침마다 동네 사방에 똥 지려 놓는것도 있고.


우리동네가 재개발 중인 동네라 개도 많고 고양이도 많음.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을 너무 쉽게 키우고 너무 쉽게 버림.


물론 책임 입양제 이런거 하면 나도 지금 기르는 고양이 못 기르게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래도 한국의 반려동물 제도는 처음부터 작업을 좀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