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역한 후에 있던 대대장이 훈련나가서 병사한테 장갑차를 내리막길에 정차하라고 시킴

그때 조종수 일병이 장갑차 뒤에서 정비하고 있었는데 사수 조종수가 해치 나가면서 실수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발로 차버림

정비하던 일병 장갑차에 깔려 디짐

헌병들 수사 들어갔는데 대대장 새끼 목날라기 싫어서 내리막길에 정차하라고 한거 내가 시킨거 아니라고 입을 맞춤

결국 징계 피한 다음에 다른 부대로 감. 내리막길에 정차 안했으면 그 일병이 살 확률이 높았음

이것도 농업교육 나갈때 만난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던 전 장교한테 들은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