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추진력이라는게 민주적 논의와 절차를 개무시하고 포퓰리즘식으로 밀어붙임으로서 나온다는것이 매우 큰 문제.


'계곡에 있는 불법 시설물 철거'같은 모두가 찬성할 일에만 추진력이 뛰어나면 좋겠는데 당연히 그건 아니지. 


시장->도지사로 오면서 담당 지역이 커져갈수록 그 '추진력'이라는게 사이즈가 거대해져가고 있음. 


대통령이 되면 그 추진력을 어디에다가 쓸까? 


소규모 구의 구청장이라면 그런식의 추진력이 좋을지 모르겠는데, 국가 전체의 행정을 담당하는 대통령이라면 그런식의 추진력은 차라리 없는게 나음.